“부성초·신방초·부영초 등 의회교실 열어 의회체험 기회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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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민주 시민으로서의 의식 성장을 위해 9일 풍세면 용청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과 청소년·어린이 의회교실을 진행했다.용정초 어린이들은 ‘용정초 휴식시간에 간식 먹기에 관한 조례’와 ‘용정초 놀이터 안전사고 문제 해결을 위한 건의문’을 본회의에 상정해 의결했다. 또 ‘서로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학교를 만들자’와 ‘우리 학교를 아름답게 가꾸자’라는 주제로 2분 발언을 하는 등 의정체험을 했다.이날 천안시의원인 김영한, 박종갑 의원이 참석해 100여 분의 시간을 같이하며 시정 및 의회의 역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조례안과 건의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김영한 의원은 “현실 문제에 대해 대안을 연구하는 태도와 사회에 관한 관심이 뛰어나다”며 “학교와 친구를 사랑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끝까지 간직하여 큰 뜻을 품고 사회의 큰 일꾼이 돼라”라는 덕담을 전했다.정도희 의장은 “천안시의회는 9일 용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4일 두정동 부성초등학교 △16일 성환읍 신방초등학교 △20일 목천읍 부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2024 천안시의회 의회 교실을 통해 본회의 체험 기회를 제공,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의식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