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운영기관 인증 유지
  • 유원대학교 간호학과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24년 상반기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7일 유원대는 이번 평가인증을 위해 지난 2월 간호교육 인증평가 자체평가보고서를 제출했으며, 3월 평가원의 현지방문을 통해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간호학과는 비전과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과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영역 14부분 27개 항목에 대한 서류평가와 방문 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며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로써 유원대는 2015년 첫 간호교육 인증평가를 획득한 이래 현재까지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5년간(2024.6.13.~2029.6.12.)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공식 인증을 유지한다.

    강정희 간호학과장은 “이번 인증평가로 유원대 간호학과의 교육 전반에 대한 검증을 받았으며, 5년 인증을 계기로 보다 질 높은 간호교육의 여건을 마련해 글로컬 간호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12년 개정된 의료법상 간호교육 인증평가를 통해 인증받은 간호학과 졸업생에게만 간호사 국가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기 때문에 이번 인증획득의 의미는 매우 크다.

    유원대 간호학과는 2007년 30명 정원으로 출발해 2020년 40명, 2021년 50명, 2022년 60명, 2023년 74명 등으로 꾸준히 정원을 늘려왔으며 올해 26명의 정원을 추가로 인가받아 2025학년도에 10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김덕현 총장은 “간호학과 학생들과 교수진의 노력이 평가인증으로 결실을 보았으며, 이는 유원대 간호학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유능한 간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