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 딸기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논산시
    ▲ 논산 딸기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고도화된 딸기산업 육성에 대해 단·중장기 지원대책을 마련한다.

    시는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딸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논산 딸기 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백성현 논산시장의 주재로 지역농협 조합장, 딸기 농업인 대표, 전문가 자문위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논산시 딸기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성과물을 최종 점검하는 것 뿐만 아니라, 딸기 산업의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주고받았다.

    성과보고회에서는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논산 딸기'라는 비전을 통해 최적 재배체계 구축 등이 논의됐다.

    운영지원체계 고도화와 논산 딸기 리브랜딩, 성장 촉진을 위한 판로 다각화 등 5대 추진 전략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시는 고도화된 딸기산업 육성에 필요한 단‧중‧장기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백성현 시장은 "이 최종보고회를 통해 딸기산업 육성을 위한 단·중장기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를 토대로 글로벌 딸기산업 선도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연구 용역을 통해 산업 현황과 환경분석, 사례조사, 관계자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