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초교 방문 수업 참관, 구성원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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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부터 충북도내 초등학교 늘봄교실 전면 시행을 앞두고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현문)는 29일 늘봄학교 시범 운영 중인 청주 중앙초등학교를 방문, 수업 참관‧구성원과 간담회를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도의회에 따르면 위원들은 늘봄교실 5개 학급의 수업을 참관한 뒤 학교 구성원들과 늘봄학교 안착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위원회는 또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학생들의 점심 배식 현황을 점검했다.위원들은 “놀이 중심 수업은 학생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니 세심하고 면밀하게 진행해 달라”며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늘봄학교를 만들어나가는 데 같이 고민하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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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은 올해 1학기 100개 늘봄학교 814개 프로그램 및 늘봄교실에 3992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2학기부터는 도내 전체 초등학교 265개교(국·공·사립·특수학교)가 늘 봄 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중앙초는 현재 1학년 재학생 229명 중 늘봄 희망 학생 80명 전원을 수용하고 있다. 중앙초는 놀이체육, 기후환경, 창의과학, 심리정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편성했으며 2학년은 늘봄 대기 수요자 없이 희망자 전원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