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솔빛초서 첫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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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중증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이 29일부터 지역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이 예술단은 보컬, 건반, 오카리나, 해금 등 악기를 다루는 5명으로 출발해 올해에는 클라리넷과 드럼을 연주하는 2명을 추가로 선발해 7명으로 늘었다.'어울림'은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갖추고, 이날 솔빛초등학교에서 첫 번째 공연으로 시작으로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펼친다.이들은 장애와 편견을 넘어 서로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심어주고 있다.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최교진 교육감은 "어울림 활동을 응원한다"며 "장애와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