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의,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청년지원 협약’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25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세미나룸에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년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청년문화사업 및 청년지원사업의 상호 협력 △홍보 전개를 통한 협력 프로그램 인식 제고 등을 통해 두 기관이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과 프로그램을 연계해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상공회의소에서는 지난해 청년도전 지원사업과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에 선정돼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경험으로 2024년 고용노동부 신규 사업인‘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충북도, 청주시와 컨소시엄)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운영을 위해 총 사업비 34억원을 확보했으며, 성안길 내 청년친화공간인 청년카페(청년 점프 스테이션)을 구축하고 , 청년들의 니트화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1대1 심리상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청주상공회의소 차태환 회장은 “이번 협약이 소외없는 청년복지 도시를 조성하고, 청년의 자립역량을 강화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지역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꿀잼도시 청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문화재단은 청년 문화기획자를 양성하는 청년학당을 비롯해 청년문화창작소 느티와 청년문화상점 굿쥬 등 청년 문화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왔으며, 2023년부터 4년간 2000명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로크 챌린지 2000’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