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는 최근 불법 숙박 의심업소 31곳을 적발해 운영자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 2월 26일부터 에어비앤비 등 공유숙박 플랫폼에 등록된 숙박업소를 중점 단속을 벌였다.

    단속 결과, 31곳의 업소와 운영자 6명을 불법 숙박영업 혐의로 적발했다.

    이들은 오피스텔을 임차하여 숙박비, 청소비 등의 명목으로 높은 요금을 받은 것으로 의심된다.

    이들 중 일부는 여러 곳에서 미신고 숙박 영업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시는 적발된 6명을 대전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영업소 폐쇄 및 불법 소득 세금추징 등을 관련 기관에 의뢰할 계획이다.

    조수창 시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불법숙박 영업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적극적인 제보를 통해 시의 안전을 도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