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는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정량·정성평가 모두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최우수 평가로 시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25일 발표한 올해 평가 결과 정량평가는 목표 달성률 96.4%, 정성평가는 우수사례 7건 등 성과를 각각 기록해 특·광역시 중 종합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정량평가(목표달성도) △정성평가(우수사례 선정) △국민평가(우수사례 선정)로 나눠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정량평가 83개 지표 중 80개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 역대 최고인 96.4%의 달성률을 보였다. 

    정성평가에서는 17개 지표 중 세종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7건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민-관의 하모니 △세종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최초 구현 △다정다감 세종시 △세종은 지금 아이 돌봄 전성시대다.

    세종시는 지금도 미래도 청정해와 방방곡곡 문화가 피어나는 이곳, 불법 현수막은 ZERO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지난해 포상금 7억 원보다 더 많은 재정 특전(특별교부세)을 받는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시 행정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고품격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