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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학교가 2024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했다.25일 서원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2년 연속 참여해 사범관 내 학생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다.서원대는 올해 지난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중간·기말시험을 준비하는 약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을 시행한다. 식사 단가는 5000원이며 농림부가 2000원, 충북도와 청주시가 1000원, 대학이 1000원, 학생이 1000원을 각각 부담한다.먼저 2024학년도 1학기 중간시험을 앞두고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매일 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한다. 식단으로는 백반과 간편식인 컵밥을 교차 제공해 학생들의 기호를 고려했다.이어 1학기 기말시험 준비 기간(6.10~14)과 2학기 중간시험 준비 기간(10.14~18), 기말시험 준비 기간(12.2 ~6)에 일일당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손석민 총장은 “학생들이 건강을 챙기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도 천원의 아침밥 운영을 결정했다”며 “학생들의 식습관과 선호도를 고려해 더 나은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