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단, 23일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사업 2차년도 보고회산자부 등 총사업비 58억 지원… 2025년까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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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산업단지 킹텍스 부지에 56억 원을 들여 ‘청주산단 스마트물류 플랫폼 구축된다.23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스마트물류플랫폼 전문기업 에스엠티정보기술이 ‘청주산단 스마트물류 플랫폼 구축사업 2차연도’를 맞아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청주 산단 스마트물류 플랫폼 구축사업은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58억6000만 원으로 2025년까지 추진된다.청주산 단내 킹텍스 부지에 공동물류시설 및 온라인 물류 플랫폼을 구축해 청주 산단 입주업체의 물류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올해 예산은 장비도입비를 포함해 35억 원에 이른다.23일 청주 S 컨벤션에서 개최된 보고회는 사업 주체인 에스엠티 정보기술㈜를 비롯해 ㈜나는 아이에스티, ㈜킹텍스 주관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등 관계기관과 청주 산단 내 물류 수요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청주 산단 스마트물류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현황 보고 △숭실대 IT 유통물류 학과 김인규 교수 초청특강 △청주 산단 물류협의회 운영현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주산단 입주기업에 미래 물류 환경에 대한 청사진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이묵희 에스엠티정보기술㈜ 대표이사는 “올해는 물류플랫폼 구축사업의 가장 중요한 시기로 디지털기반 물류혁신을 통한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단지 연계 물류클러스터 형성 및 스마트물류 생태 기반조성을 위한 뜻깊은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물류시설 운영사인 이기성 ㈜킹텍스 대표이사는 “올해는 공유물류시설 구축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청주산단 물류난 해소 및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입주업체와 물류 수요기업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