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망 울타리 설치비 60% 보조, 농가 부담 완화
  • ▲ 지난해 충북 단양군 매포읍 응실리에 설치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단양군
    ▲ 지난해 충북 단양군 매포읍 응실리에 설치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단양군
    충북 단양군이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6년도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야생동물 출몰로 농·임업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철망 울타리 등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해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농가당 설치 비용의 60%를 보조하며, 지원 한도는 최대 400만 원이다. 나머지 40%는 농가가 부담한다.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5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 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양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농업 현장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여건을 반영한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