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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충남 부여군수가 지난 22일 충청지방우정청으로부터 저소득층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만원의 행복보험’을 적극 추진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23일 부여군에 따르면 이번 보험은 만 15~65세인 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사망․수술․입원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일정 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해당 보험은 1년 만기로, 재해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사망했을 때 유족 위로금 2000만원, 재해로 인해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수술받았을 때 재해수술보험금 최대 100만원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양옥희 부여우체국장은 “지난해 만원의 행복보험 무료 가입 지원사업에 대한 부여군의 적극적 협력으로 감사패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과 협력해 사회안전망 구축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부여군은 2023년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 K-water 충남 중부권 지사, 한국전력공사 부여지사로부터 각 50만 원씩 본인부담금을 후원받아 관내 수급자, 차상위계층 150명이 무료로 가입하여 보장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