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논산시는 24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한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어린이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려는 조치다.시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학교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이내 구역을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이에 따라 현재 98개의 업소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로 지정됐다.위생점검 항목으로는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진열‧보관‧판매‧사용 여부 등이다.시는 앞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어린이가 자주 접하는 식품의 안전성을 확인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어린이 먹거리 안전을 위해 위생적 환경을 조성하고, 사행심을 조장하는 식품을 유통‧판매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