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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주민의 민주적 참여 의식 고양과 풀뿌리 자치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6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주민자치를 올바르게 이해해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것이다.교육은 15일부터 6월 12일까지 16개 읍면동 주민자치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주민자치 이해, 회의 기법, 주민 참여 예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특히 주민자치 위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위해 마을 활동과 자치 조직 실무 경험이 풍부한 지역 주민자치 리더를 강사로 채용한다.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정만호 지역활력과장은 "자치위원은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역 리더이다. 변화하는 지역사회에 맞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