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사 등 6개팀 51명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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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이달부터 12월까지 '학교급식 발전 연구회'를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2013년부터 운영하는 이 연구회는 세종지역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됐다.회원들은 정기 모임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학교급식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올해 이 연구회는 모두 6개 팀 51명으로 꾸려졌으며, 시 교육청으로부터 600만 원(연구회 1팀당 100만 원 지원)을 지원을 받는다.이에 따라 이 연구회는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교실에서 활용이 가능한 영양교육 교구를 제작할 예정이다.연구회 주요 활동으로는 △저탄소·친환경 급식 관련 교구 제작 △최근 경향을 접목한 식단 개발 △식품 알레르기 학생을 위한 식단 개발 △3식 학교 종사자들의 비결 공유 △영양교사 업무 편람 제작 등이다.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이 연구회를 통해 내실 있는 결과물이 각급 학교에 적극 홍보해 식생활 교육의 실효성이 한층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