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숲 힐링 캠프닉 특별한 봄 행사로 시민 문화생활 향유 촉진
  • ▲ 도시상징광장 모습.ⓒ뉴데일리 D/B
    ▲ 도시상징광장 모습.ⓒ뉴데일리 D/B
    세종시설관리공단은 침체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도전적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세종시의 중심부인 나성동에 있는 도시상징광장이 이번 기회에 놀이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 광장은 넓은 공간을 자랑하며, 지상 면적 2만5478㎡와 지하 주차장 면적 1만9240㎡로 구성돼 있다.

    최대 26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이 광장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음악분수, 미디어큐브, 거울분수 등 다채로운 여가시설이 설치돼 있어 관람객들의 즐거운 시간을 주고 있다.

    공단은 세종의 아름다운 봄을 즐기며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빌딩 숲 힐링 캠프닉 행사를 마련했다. 
  • ▲ 도시상징광장 위치도.ⓒ세종시
    ▲ 도시상징광장 위치도.ⓒ세종시
    이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진행할 예정이며, 캠핑존과 피크닉 존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넓은 캠핑존에서 6.6~8m 크기의 사이트를 통해 도심 속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피크닉 존에서는 가족, 친구와 함께 즐거운 피크닉도 줄긴다. 

    이를 통해 공단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새로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도시광장을 활용해 계절적 특색에 맞는 행사 개최로 시설 활성화와 침체된 지역상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해 광장 유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