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승용차 최대 1390만원·전기화물차 최대 220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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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25일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통해 총 301대(상반기 승용 83대·화물 124대, 하반기 승용 40대·화물 54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차종별 지원은 전기 승용차 최대 1390만 원, 전기화물차 최대 2206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상반기 신청은 6월 28일까지며, 부여군에 3개월 이상 계속해서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단체, 공공기관 등이다.차종별 기본 보조금 외에 국비 추가 보조금이 일부 개편됨으로 취약계층과 어린이 통학 차량, 택배 화물차,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 전기 택시 등 전기자동차 구매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보조금 신청은 차량 구매자는 차량 제작·수입사 대리점을 통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와 추가 첨부서류를 대리점에 제출하면 대리점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누리집 또는 환경과 환경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대기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보급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부여군은 2045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등을 추진 중이며, 2024년 조림사업과 탄소 중립 실천 확산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