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8년까지 천흥2일반산단 ‘조성’

충남 천안시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천안 천흥2일반산업단지 조성한다고 19일 발혔다. 

시는 천안 천흥2일반산업단지가 올해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오는 5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는 천안 천흥2일반산업단지는 사업시행자 ㈜청암산업 개발이 총 1388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 일원 총면적 42만7004㎡에 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유치업종은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과 정기 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와 장비제조업 등이며 조성이 완료되면 약 14개 업체가 입주해 약 1926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측된다. 

시는 사업시행자가 지정계획 반영 요청 시 제출한 추진계획에 따라 절차를 이행하고 있는 만큼 예정된 일정대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인접한 천안 천흥 산단과 최근 조성을 완료한 선거 산단 등과 상호 연계를 통해 기업 간 경쟁과 협력 등으로 바람직한 상승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