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류제화 확정…민주당, 4인 경선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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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가 충남 논산·계룡·금산에서 지역구를 바꿔 세종갑 출마를 선언하며 다자구도로 총선이 치러진다.김 공동대표는 지난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 심장, 세종에서 기득권 정치 혁파, 민주주의 재건의 불씨를 살려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노무현의 꿈, 행정수도 완성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김 공동대표는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불출마와 관련해 “다시 출마할 경우 8년간 함께했던 지지자, 당원과 맞서거나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그분들께 부담을 안겨드리는 게 맞지 않는다”고 지역구 변경 배경을 강조했다.논산‧계룡‧금산에서 재선한 그는 지난 1월 10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한편 홍성국 의원(민주당)이 불출마 한 세종갑은 국민의힘은 류제화 후보를 공천했고, 민주당은 노종용·박범종·이강진·이영선 예비후보의 4인 경선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