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류제화 확정…민주당, 4인 경선 진행 중
  • ▲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김종민 의원실
    ▲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김종민 의원실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가 충남 논산·계룡·금산에서 지역구를 바꿔 세종갑 출마를 선언하며 다자구도로 총선이 치러진다. 

    김 공동대표는 지난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 심장, 세종에서 기득권 정치 혁파, 민주주의 재건의 불씨를 살려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노무현의 꿈, 행정수도 완성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공동대표는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불출마와 관련해 “다시 출마할 경우 8년간 함께했던 지지자, 당원과 맞서거나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그분들께 부담을 안겨드리는 게 맞지 않는다”고 지역구 변경 배경을 강조했다. 

    논산‧계룡‧금산에서 재선한 그는 지난 1월 10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한편 홍성국 의원(민주당)이 불출마 한 세종갑은 국민의힘은 류제화 후보를 공천했고, 민주당은 노종용·박범종·이강진·이영선 예비후보의 4인 경선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