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생명·신체, 등 15종 전체 상품 가입
  • ▲ 공주시청 전경.ⓒ공주시
    ▲ 공주시청 전경.ⓒ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지역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한 보장체계 마련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 단체가입 공제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2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 전체 어린이집 46개소, 영‧유아 1462명, 보육 교직원 490명에 대한 공제보험료를 지원한다. 

    시는 2017년부터 안전공제회 가입을 지원해 왔다. 

    이번 어린이집 안전공제 단체보험은 내년 2월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 상품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보상,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화재·풍수해 지원 등 총 15종이다. 올해부터는 보육 교직원 권익보호 특약까지 지원이 확대됐다.

    최원철 시장은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한 보장내용을 확대 지원함에 따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