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탑승 체험 확대, 성심당과 농심 딸기 바나나킥 부스 운영7080 가수 축하공연, 레이져쇼, 딸기축제 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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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논산시민공원과 시민운동장에서 '제26회논산딸기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는 백성현 시장이 작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천명한 후 개최되는 첫 번째 딸기 축제다.이 축제는 전통적인 '청정딸기 수확 체험'뿐만 아니라 '딸기과학키즈존', '드론레이싱 플라잉드론체험', '딸기 연날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딸기떡 길게 뽑기', '딸기떡 메치기'와 같은 시민참여형 콘텐츠도 마련했다.지난해 호응을 얻은 헬기 탑승 체험은 관람객의 의견을 수렴해 체험 기간을 3일로 늘리고 참여 인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성심당과 농심 딸기 바나나킥 부스와의 협업은 새로운 시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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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단장된 '제26회 2024 논산딸기축제'축제 첫날(21일) 열리는 태권도 시범과 난타로 축제의 흥을 높인다. 7080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이어 판타지 레이져쇼와 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딸기축제 전야제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22일에는 ‘제11회 논산딸기 전국 어린이 동요제’와 ‘딸기한복패션쇼’, ‘팝페라공연’으로 개막식이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이어진 박지현, 인순이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으로 개막식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23일에는 초대형 로봇 타이탄의 퍼포먼스와 김민성재즈밴드 공연, 뮤지컬 갈라쇼, 래퍼 비오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마지막 24일에는 'K-딸기 댄스경연대회', 'K-딸기 전국가요제' 본선 무대가 펼쳐지며, 폐막식은 시립합창단의 공연과 가수 김의영, 크라잉넛의 무대로 장식될 예정이다.이 축제는 4일로 늘어남에 따라 KoRex 방산업체 특별전시회, 인플루언서 팸투어, 10개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K-딸기 Global Zone, 딸기 레스토랑 등으로 관람객을 새롭게 단장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맞이할 계획이다.안전총괄관리센터 부스를 신설해 축제의 안전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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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딸기산업, 미래농업 제시이 축제는 작년 12월 충남도에서 '1시군 1품 축제'로 선정돼 도내 최고 축제로 인정을 받았으며, 지난 1월에는 문체부에서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20개를 선정하는 예비축제로 선정됐다.앞서 시는 지난 2월 방콕에서 열린 논산시 농식품해외박람회에서 35만 명의 방문객에 이어 10톤 딸기 판매했다.2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 등으로 논산 딸기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확인한 바 있다이에 따라 '2024 논산딸기축제'는 초봄의 설렘과 함께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