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시민 등 문화 활동과 건강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올해부터 임산부 산전·후 마사지 프로그램 등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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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21년 8월 정식 개관한 정부세종청사체육관이 3년여 만에 전 월 회원 수 5000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이 체육관은 가족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 문화의 구심점으로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행복도시의 랜드마크로 인기를 끌고 있다.또,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과 문화행사가 도시 가치와 정체성을 대표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체육관은 수영, 아쿠아로빅, 풋살, 배드민턴, 탁구, 농구, 스피닝, 헬스 등의 기능을 갖춰 연령대별, 시간대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스포츠강좌를 제공한다.가족 단위의 문화 활동도 지원. 특히, 라인댄스 프로그램으로 노인세대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챙기는 효과를 얻고 있다.체육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특히 출산장려정책에 맞춰 임산부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아이들을 위한 국가대표 유소년 스포츠 교실도 운영 중으로 국가대표의 꿈을 키울 기회도 제공한다.행복청은 올해부터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K-pop 아이돌과 K-디지털 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세울예술공연고등학교의 주말 클래스 개설을 추진 중이다.미술과 음악, 무용 등 예술영역은 물론 미래 유망 직종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골프 등 가족 동반 스포츠 프로그램과 문화 활동을 확대해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다.김형렬 행복청장은 "이 체육관이 가족 친화적 시설에서 지역공동체로 발전하고,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는 한마당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