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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지난해 폭우로 인한 관내 하천 피해 복구사업을 우기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이를 위해 총사업비 534억 원을 투입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방하천 62개소와 소하천 184개소 등 무도 246개소에 대한 제방복구와 하상준설 사업을 진행한다.현재는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다음 달부터 본격 착공해 우기 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시는 다가올 장마에 대비해 하천 유수 흐름에 방해와 범람 우려가 있는 하천에 대해 준설과 수목 제거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김만수 시 건설과장은 "수해복구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태풍과 호우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