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보조사업 청년 농업인 경영 부담 절감·부여 정착 지원
  • ▲ 충남부여군 표지석.ⓒ김경태 기자
    ▲ 충남부여군 표지석.ⓒ김경태 기자
    충남 부여군은 16일 “스마트팜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의 농업 경영 부담을 줄이고 청년 농업인이 부여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부여군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올해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 생산 기반 및 재배 역량이 부족한 청년에게 맞춤형 스마트팜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 창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군 정착 희망 만 18~39세 청년 농업인으로, 개소당 0.3~0.5ha스마트팜 신축(스마트팜 온실, ICT 융복합 시설, 양액 재배 시설 등) 총사업비 450백만 (보조 70%, 자 담 30%) 을 지원한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 누리집 공고 및 농업정책과 원예특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남도는 적격 대상자 22개소를 직접 선발할 예정이며, 부여군은 1차로 사업 대상자 3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13억50000만원의 70%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