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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성선제 세종갑 예비후보가 14일 "KTX와 대전 세종 간 1번 국도 교차점에 KTX 세종역을 설치하고 대전 세종 간 광역철도를 연결하겠다"고 밝혔다.성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세종시 발산리 KTX 세종역 현장에서 이러한 내용의 현장 공약 3탄을 발표했다.그는 "KTX 세종역 설치는 40만 세종 시민의 염원일 뿐만 아니라, 대전 유성을 포함한 서북부권 60만 시민 등 총 100만 시민의 교통 문제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KTX 세종역 설치로 대전 세종 간 1번 국도상의 자전거 전용도로에 광역철도를 연결해 대전과 세종 시민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제공하고, 자동차 출퇴근을 감소시켜 환경보호와 탄소배출을 제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시리즈로 세종 시민들에게 필요한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앞서 성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국민의힘 중앙당에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신청한 뒤 지역에서 공약 발표와 얼굴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