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운행차의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경유 자동차와 건설기계의 조기폐차 사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으로 853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등)이다.

    경유 자동차 4등급은 DPF 부착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지원한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논산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등기우편을 통해 이달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지원 대상이 확대된 만큼 보조금 혜택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차량 소유주들은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