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210동·비주택 35동·지붕개량 8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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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건축물의 지붕이나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처리하는 것과 함께, 해당 사업으로 주택 슬레이트를 철거한 대상자의 지붕 개량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지원 대상은 슬레이트 지붕재나 벽체를 사용한 관내 건축물이다.이를 위해 시는 올해 주택 210동, 비주택 35동, 그지붕 개량 8동 등 총 253동의 비용을 전액 또는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은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다. 시가 해당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자는 건축물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소세은 시 자원순환과장은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와 처리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