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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딸기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본구상을 완료하고 '국제행사 승인' 등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7일 오후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유병훈 前 2022 계룡군문화엑스포 사무총장과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회의를 열었다.이 자문회의에서는 엑스포의 비전, 목표, 행사장 조성계획, 시설과 프로그램의 완성도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엑스포의 슬로건과 개최 기간 등 핵심 사안에 대한 이상적인 결정안을 도출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도 수렴됐다.논산시는 딸기엑스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담은 프리미엄 K-딸기 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방침이다.딸기 산업의 확장과 국내외 기술 교류를 촉진해 관광과 문화콘텐츠를 융합해 지역 경제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기로 했다.백성현 시장은 "딸기 엑스포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논산의 미래를 열어갈 비전이자 전략"이라며 "전문가들의 의견과 협력을 바탕으로 딸기 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과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