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선정…국비 1억5백만원 확보

충남 논산시는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공모전에서 좋은 정책에 선정돼 국비 1억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평생학습도시에서 우수한 정책을 선정해 발굴하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논산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으로 응모해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역량 개발과 장애인 평생교육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학습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비 1억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 과정, 취업 연계 과정, 네트워크 구축, 인력 양성 과정, 장애인 평생학습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백성현 시장은 "이번 수상은 논산시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이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교육적 복지 향상과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과 협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