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30’ 사업 등 주요 현안 실행계획 수립·논의
  • ▲ 충북대학교는 1일 ‘2024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충북대
    ▲ 충북대학교는 1일 ‘2024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충북대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2024년도를 맞아 대학 발전을 위해 1일 오전 개신문화관에서 ‘2024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주요업무 보고회는 2024년에 추진할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주요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충북대의 주요 현안에 대해 각 부서별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구성원과 공유·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창섭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부속시설·기관장 및 단과대학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보고회에서는 글로컬대학 중점 추진 목표인 ▲주력산업 특성화를 위한 혁신선도 인재 양성 ▲수요 기반 인재 육성을 위한 취업률 및 졸업생의 지역 정주율 향상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적인 추진 방향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글로컬대학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총장 직속기구로 ‘글로컬대학추진단’신설 및 한국교통대와의 통합 모델 마련 등의 구체적 계획을 공유하고 구성원의 적극적인 의견을 수렴했다.

    고창섭 총장은 “이번 업무 보고회는 대학 내 주요 현안과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과제 등에 대해 학내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논의와 토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충북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 및 대학 통합과제의 원활한 수행을 통해 ‘connect-change-conduce’의 CCC Model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대는 이 날 대학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각 단과대학별 주요업무 보고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대학 발전 방향 공유 및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 등 구성원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