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3,500건 상담 성과 잇는다… 국세·지방세 무료 상담 지속2026~2027년 2년 임기, 동별 배치로 생활 밀착형 세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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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가 시민 대상 무료 세무상담 공백을 막기 위해 제6기 마을세무사로 유상철 등 48명을 위촉했다.ⓒ대전시
대전시가 고물가·고금리 속 세무 부담에 놓인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다시 가동한다.또 연평균 3,500건에 달하는 상담 성과를 바탕으로 제6기 마을세무사 48명을 위촉하며 세무 복지의 현장성을 한층 강화한다.28일 대전시는 2025년 말 제5기 마을세무사 임기 만료에 맞춰 시민 대상 무료 세무상담 공백을 막기 위해 제6기 마을세무사 48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마을세무사 제도는 영세사업자와 서민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특히 재산세·취득세 등 지방세는 물론 상속세·증여세·양도소득세 등 국세 전반에 대한 상담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제6기 마을세무사는 동별로 배치돼 접근성을 높였다.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시와 자치구 홈페이지에 공개된 마을세무사 명단과 연락처를 확인한 뒤 ‘마을세무사 상담’임을 밝히고 전화·이메일·대면 방식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대전시 관계자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시민의 세무 부담을 완화하고 납세자 권익 보호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