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1차 생활보장위원회위…기가구 구제 ‘심의’

충남 부여군이 올해 생활보장위원회 운영을 통해 부정수급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위기가구를 적극적인 구제에 나선다.

31일 부여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군청 2층 선화만남실에서 박정현 군수와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부여군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복지급여 수급자의 소득·재산변동 등 수급 자격의 적정성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기초생활수급자 연간 조사계획’과 저소득층의 자활 능력 배양 등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자활사업 추진계획’ 등을 심도 있게 다룬 뒤 심의·의결했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에 소외되는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보장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의 기본방향 및 시행계획 수립 등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해 지역 실태에 따른 저소득층의 보장 확대를 도모하는 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