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임시회 본회의서 만장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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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26일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GTX-C 노선 천안 연장 환영 및 조속 추진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GTX-C 노선 연장 사업’은 그동안 낙후된 천안 원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사업뿐만 아니라 동부권 발전에 획기적인 변화와 더불어 서울 강남과 직접 연결해 교통 접근 시간을 단축함은 물론 천안이 서울 강남 경제생활권으로 포함돼 천안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시의회는 수도권에 초집중된 인구와 기업의 충청권 분산으로 국토의 균형발전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리는 초석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70만 천안시민을 대표해 천안 연장을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채택된 건의문은 최대한 정부 예산을 반영해 대통령의 공약인 본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기를 바라는 천안시민의 기대와 염원을 담아 대통령실을 비롯한 국회, 건설교통부에 송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