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 탄천면 시민과 대화서 밝혀
-
충남 공주시는 최원철 시장이 지난 23일 탄천면 '시민과의 대화'에서 남부권 발전을 위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탄천면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지역민들의 건의에 따라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할 것을 언급했다.탄천면의 고령화율은 41.3%로 공주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이에 따라 시는 탄천면의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수립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계획이다.최 시장은 탄천면의 지리적 여건, 교통 여건, 산업단지 등을 고려해 발전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지역적 범위를 넓혀 탄천면뿐만 아니라 인접한 이인면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공주 남부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시는 올해 1회 추경에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올 안에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이장단 협의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방침이다.최 시장은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을 수립해 내년도 예산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