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대전·충남 대학 중 종합청렴도 '2등급' 획득

국립공주대학교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3년도 국공립대학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평가는 16개 국공립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주대는 2022년보다 한 등급 상승하며 대전·충남 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2등급을 차지했다.

내외부 부패인식과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청렴체감도' 부문에서는 공주대가 전체 국공립대학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아 청렴도 쇄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경호 총장은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의 종합적인 청렴 수준을 평가해 점수를 산출하며, 1등급에서 5등급까지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