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0일 백성현 논산시장(가운데)과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충청권 대표사찰인 관촉사를 방문해 문화유산 분야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논산시
    ▲ 지난 10일 백성현 논산시장(가운데)과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충청권 대표사찰인 관촉사를 방문해 문화유산 분야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백성현 시장이 지난 10일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함께 관촉사를 방문해 지역의 주요 사찰과 관련된 문화유산 현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개태사지 석조여래삼존입상을 국보로 승격하고 개태사지를 사적으로 승격을 위한 문화재청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관촉사에 설법전을 건립하고, 쌍계사의 봉황루와 요사채를 복원‧정비하기 위해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이에 최 청장은 "논산시의 문화유산 보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백 시장은 "논산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알리기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문화재청과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