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해인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8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박해인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8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박해인 국민의힘 세종갑 예비후보는 8일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캠프에서 전국을 돌며 캠페인과 선거동운동으로 당을 위해 뛰었지만, 이제는 선거캠프에서 선거원 활동이 아닌 후보자로 정당을 위해 뛰겠다"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총선을  위해 출마한 정치 신인이지만, 믿고 맡겨 주시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정의롭고 현실적인 시원한 정치를 보여드리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서는 새로운 시대적 변화가 필요하다며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선민후사 정책카드를 꺼내 들인 만큼 저도(박 예비후보) 세종시의 변화와 국민의힘 쇄신 등을 위해 정치의 꿈을 현실로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이들의 행복과 미래로 성장하도록 선진 스포츠와 문화 특화도시로 만들겠다"며 "세 아이를 지켜내는 엄마의 힘을 정당 이름값을 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는 신인 정치의 열정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시민들과 다르지 않은 삶을 사는 현실 속에서 정치를 잘 아는 제가 이제 시대의 변화에 따라 목표를 향해 도착지까지 세종시민만 보면 달려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 석사로 졸업한 박 예비후보는 2022년 지방선거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 갑구 선대위원회 여성본부장과 대선 국민의힘 문화예술본부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는 맑음 프로젝트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