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학과 일반·특별전형 실시 등… ‘등록금 전액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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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립대 최초 무상교육을 실현한 충남도립대학교가 오는 15일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한다.3이 충북도립대에 따르면 이번 정시 모집은 13개 학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원서 접수는 3~15일, 성적 반영은 일반 전형과 특별전형으로 이뤄진다.일반전형은 건설안전방재학과 등 11개 학과가 학생부성적 30%와 수능성적 70%를 반영하고, 뷰티코디네이션학과와 자치행정학과(야간)의 경우 특별전형으로 학생부성적 100%를 반영한다.합격자 발표는 2월 2일이며 대학 홈페이지(www.cns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충남도립대는 앞서 대한민국 첫 ‘대학교 무상교육’을 선언한 바 있다. 대학에 입학하는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액 등록금을 지원, 이른바 대학교 무상 시대를 연 것이다.이에 따라 2024학년도 입학하는 신입생은 경제 여건에 관계없이 평등한 고등교육 기회를 받게 된다.김용찬 총장은 “우리 대학은 충청남도가 운영하는 충남 유일 공립전문대학교로써 명실상부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와 교육환경을 자랑하고 있다”며 “누구나 걱정 없이 자신의 꿈과 미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