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23일 중 3∼5일 간 탄력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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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3일 2024학년도의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새 학년 교육과정 준비 기간’을 운영한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새 학년 교육과정 준비 기간은 오는 3월 안정된 새 학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모두 함께 교육과정을 수립하는 기간을 말하는 것으로, 학교 자체계획에 따라 다음 달 19~23일 중 3∼5일 동안 탄력적으로 운영된다.일선 학교에서는 △학교교육과정 △예산 △충북교육 핵심정책 등을 참고하여 학교교육계획을 2월 초까지 수립하고, 2월 중순 ‘새 학년 교육과정 준비 기간’을 운영하여 2024학년도 학교교육계획을 수립한다.이어 2월까지 담당자 회의 및 연수 등을 개별적으로 운영해 3월의 ‘수업과 관계집중의 달’을 맞이하면 된다.추후 3월의 ‘수업과 관계집중의 달’에는 △교사의 회의․출장․연수 등을 최소화 △3월 4일부터 8일까지 공문 최소화 주간 운영 △단위학교 감사 오프제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 기간은 학교를 이루는 구성원이 모두 만나는 첫 자리이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육과정을 수립하기 위해 집중하는 기간으로, 안정적인 새 학년을 시작하기 위해 학교급별 철저한 준비를 바란다”며 “충북 모든 학교를 특별하게, 모든 아이를 빛나게 하는 2024학년도 충북 미래학교가 시작되는 첫 단추가 잘 끼워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