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후 2시 19분쯤 세종시 전동면 노장리 이차전지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 만에 진화됐다.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직원 1명이 손과 발에 2도 화상을 입었고, 4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모두 5명이 다쳤다.이 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당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48명과 장비 1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소방 당국은 공장 연구실에 보관 중이던 마그네슘으로 확대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