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더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으로 시민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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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희 충남 천안시의장은 2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입 기자들과 신년 인사를 통해 “올해도 더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 편에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정 의장은 지난해 정례회 중 예결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 간의 갈등과 관련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며 “조만간에 협치로서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집행부의 예산안과 관련해 수정 예산안을 냈지만, 90% 이상은 의원들이 상임위에서 심의했던 내용을 다 반영했다. 이견이 됐던 몇 가지 관해서만 수정을 했다”고 설명했다.끝으로 정 의장은 “시에서 낸 예산을 그대로 올리지 않았다”며 “여야 갈등문제는 야당 원내대표 등을 만나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