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조길연 충남도의장 “2024년,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낼 것”

조길연 충남도회 의장은 1일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청룡의 기운을 받아 충남도가 힘차게 도약하고, 풍요와 번영을 이루는 해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며 덕담을 건넸다.

조길연 의장은 2024년 새해 신년사에서 “지난해 충남도의회는 도민을 위한 좋은 정책을 연구하는 데 매진했고, 지속 가능한 충남형 입법 평가시스템은 전국 광역시도와 기초 의회를 선도하며 의회 입법의 권한과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심도 있는 재정분석으로 의회 재정통제권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 인민대표대회, 일본 지방의회와의 우호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고 회고했다. 

조 의장은 “2024년 충남도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대안을 제시하는 도의회 역할을 통해 민생을 꼼꼼히 살피며, 도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체계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해외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문 역량 강화를 통한 수준 높은 정책 의회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제시했다. 

끝으로 “반환점을 도는 제12대 의회 출범 3년 차를 맞아 행동으로 실천하며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