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푸드플랜 아카데미
  • ▲ 2023 푸드플랜 아카데미 홍보물.ⓒ유성구
    ▲ 2023 푸드플랜 아카데미 홍보물.ⓒ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13일 제2기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푸드플랜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강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식 모색과 먹거리 전략 수립을 위해 오는 19·20일 양일간 진행되는 것으로 유성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날인 19일은 지역 먹거리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이해도 제고를 위한 지역 먹거리 학교를 운영한다. 

    먹거리 학교는 사람-지역-환경까지 고려한 새로운 식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내일의 식탁(서울 종로)과 지역 농가-지역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농산물의 지역 소비 활성화로 2023년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대상을 받은 ㈜미스터아빠(경남 창원)의 강연 등 지역 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식을 모색해 본다.

    20일에는 제2기 유성구 지역 먹거리 계획의 핵심과제를 모색해 보는 먹거리 정책 포럼 및 ‘도시 먹거리 전략, 무엇을 담아야 할까’를 주제로 한 황영모 연구원(전북연구원)의 기조 발제로 생산자와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유성구 먹거리 전략 수립에 대한 제언을 나눌 예정이다.

    신청은 유성구청 홈페이지와 행사 홍보물의 참가 신청 링크(QR)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유성구청 지역산업과 농산물 유통팀으로 하면 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제2기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구민 먹거리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