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먹는 육군병장 색깔 입혀 브랜드 가치 눞여"
  • ▲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논산시
    ▲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올 상반기 런칭한 새로운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브랜드는 국방과 군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하는 논산시의 미래비전을 반영해 개발됐다.

    브랜드는 지난해 말 새로운 개발·출원한 뒤 지난 3월 공식 공동브랜드로 확정하고, 10월에는 특허 등록도 완료했다.

    육군병장 브랜드는 안전성과 상품화 과정을 강조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육군병장 브랜드를 사용하는 농산물의 안전성 보증과 상품화 과정을 홍보하며 이미지를 강화했다. 

    이를 위해 시는 농산물안전분석실의 안전성 검사를 거친 뒤 육군병장 인증 마크를 받고 제품을 출하하고 있다.

    시는 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산물안전분석실을 마련하고 딸기와 상추, 깻잎, 등 연간 3500여 건의 농산물 사전 안전성 검사를 지원한다.

    백성현 시장은 "육군병장의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홍보 아이템을 개발하고 대외적으로 인지도를 넓히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모티콘, 차량 래핑용 스티커, AI 돌봄 로봇 등을 활용해 육군병장의 이미지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