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대전이스포츠경기장서 진행
  • ▲ 지난 4일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3 이스포츠(e-sports) 한밭대전 전국고교대전’에서 대회 참석 학생들과 목원대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목원대
    ▲ 지난 4일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3 이스포츠(e-sports) 한밭대전 전국고교대전’에서 대회 참석 학생들과 목원대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목원대
    목원대 LINC 3.0 사업이 오는 26일까지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이스포츠(e-sports) 한밭대전 전국고교대전’(전국고교대전)을 주관한다고 15일 밝혔다.

    e-sports는 이제 젊은 층의 전유물을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전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주최)·목원대 LINC 3.0 사업단(주관)이 진행하며, e-sports 관련 문화예술 콘텐츠 육성 및 게임 산업체와 학생의 교류 체험 기회 제공을 넘어 전국적인 게임콘텐츠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게임소프트웨어공학과 학생들은 대전 글로벌 게임센터 입주기업으로 구성된 ㈔대전게임콘텐츠협회 박근만 회장·임원들과 함께 ‘게임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업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게임콘텐츠 산업 현황과 프로젝트 수행 관련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진로와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sports의 대전지역 특화콘텐츠 이미지 확산과 프로, 아마추어, 시민, 게임 산업체 등 공유‧협업의 장과 코스프레 쇼, 미니게임 체험존, 포토존 조성, 게임 산업 취창업 멘토링 등 풍성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조용희 학과장은 “목원대 게임소프트웨어공학과는 대전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e-sports 및 게임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기업 수요에 기반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철호 단장은 “이번 전국고교대전 대회를 발판으로 지‧산‧학 협력에 기반한 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활발한 추진을 통해 e-sports 전문가 양성은 물론 일자리 창출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