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방분권 세종회의가 최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촉구하고 있다.ⓒ지방분권 세종회의
    ▲ 지방분권 세종회의가 최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촉구하고 있다.ⓒ지방분권 세종회의
    지방분권 세종회의는 8일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조속히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애초 2025년 착공해 2027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었다.

    세종회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이미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된 만큼 대통령실의 의지만 있으면 당장이라도 실천할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관계부처의 의견 검토라는 모호한 태도를 보인다"며 "더 우물쭈물할 일이 아니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관련,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지 않는 것은 정략적 판단이거나 총선용이란 비판을 듣지 않으려면 대통령실은 약속한 연구용역을 조속히 국민께 보고하고 이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예산은 올해 국비 3억 원이 확보된 상태이며, 내년 정부 예산안에 설계착수비 10억 원이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