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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6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14곳에 대한 합동점검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수능 하루 전날인 15일에는 시험장 학교장과 교감, 시교육청 파견 감독관 등이 참여해 시험장별 준비상태를 최종 점검했다.합동점검반은 △지진 발생 대비 낙화물 고정 여부 △방송시설 정상 작동 여부 △소방·전기·가스 등을 점검했다.시교육청은 점검 결과, 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인과 중대한 결함 등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수능 시험이 마칠 때까지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박찬웅 시설지원사업소장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올해 세종지역 수능 시험은 관내 14곳에서 동시에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