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세종미래학교 포럼 개최…"미래교육 방안 마련"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 세종교육원에서 세종미래학교 포럼을 열고 대한민국 미래교육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세 번째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지역 교직원과 타시도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 강연에는 김진경 국가교육회의장이 '새시대 새로운 교육관의 정립'에 대해 강연을 했다.

이어 임선빈 한국교육개발원 박사가 세계 교육의 방향에 대해 안내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학교급별 분과 모임을 하고 유치원 생태전환교육과 초등학교 디지털 교육, 중학교 학교폭력, 고등학교 고교학점제 과제 등에 사례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 포럼은 대한민국 미래교육과 세종 미래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교육청은 학교급별 특성에 따른 미래학교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