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갑 천안시의원 “공무원 조기퇴직·인공지능 제품 중복 지원”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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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갑 천안시의원은 26일 제263차 임시회 5차 본회의에서 천안시의회에서 행정 질의를 통해 △마약 △ 조기 퇴직 △인공지능(AI) 돌봄 프로젝트, 행정 소송에 관한 질문을 했다.박 의원은 박상돈 시장에게 “천안시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묻는 것으로 행정 질의를 시작했다. 이어 천안시에 대한 마약 관리 상황 및 양귀비 폐기 처분이 많은 이유, 그리고 마약 근절과 예방 캠페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박 의원은 천안시에서 마약과 관련된 기사가 여러 매체에서 자주 보도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캠페인 외에도 마약 근절을 적극적으로 촉구했다.또, 시 공무원의 조기 퇴직 문제와 관련해 천안시 정부 공무원의 퇴직률이 5년 이내에 증가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시의 의견을 물었으며, “천안시가 청년들이 사는 동시에 활기찬, 매력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고 제기했다.박 의원은 천안시의 취약계층을 위한 인공지능 돌봄 프로젝트 운영 상황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독거노인과 사회적 지원 망이 없는 혼자 사는 사람들을 포함한 1인 가구 사망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박 의원은 언급하며 “인공지능 제품에 대한 중복 지원 문제를 지적하고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인공지능 돌봄 관련 업무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요구했다.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행정 판결과 소송을 효율적으로 최소화하고 행정 절차에 하자가 없도록 체계적인 업무를 촉구하며 행정 질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