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3년 만에 기존 봉안함 만장…재정비
  • ▲ 천안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천안추모공원 제2 봉안시설 건물.ⓒ천안시
    ▲ 천안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천안추모공원 제2 봉안시설 건물.ⓒ천안시
    충남 천안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천안추모공원의 제2 봉안시설이 16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도시공사는 화장률의 빠른 증가로 개관 13년 만에 기존 봉안함이 만장 됨에 따라 사업비 50억56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장례식장을 제2 봉안시설로 재정비했다.

    제2 봉안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1만4200여 기 안치단과 제례실 5개소를 갖추고 있으며,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한동흠 사장은 “제2 봉안시설 개관으로 향후 봉안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됐다”며 “화장 문화 정착 및 천안추모공원 이용을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0년 개원한 천안추모공원은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로 천안시 대표 공설 장사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